'폭동 선동 의혹' 보우소나루, 귀국 압박 속 입원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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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을 선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전 대통령을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미국 내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입원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보우소나르 전 대통령이 입원하기 하루 전날 브라질에서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보우소나르의 지지자들이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정부청사 등에 난입하며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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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을 선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전 대통령을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미국 내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입원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보우소나르 전 대통령은 어제(9일) 트위터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병원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오래된 자상과 관련된 합병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우소나르 전 대통령이 입원하기 하루 전날 브라질에서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보우소나르의 지지자들이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정부청사 등에 난입하며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사태 직후 폭동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지만 사실상 그가 이번 폭동의 배후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동은 2021년 1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사태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미국 내 비판 여론이 거셉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인도해달라는 브라질의 공식 요청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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