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서 불…2명 사상

김재홍 2023. 1.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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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0일 오후 2시 47분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예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선박 내부에서 1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스스로 대피한 다른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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