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기(氣) 살린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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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20곳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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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마련
주낙영 시장 18일 중앙시장 방문해 상인들 격려하고 물품 구매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20곳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8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각 자생단체의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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