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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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내 방열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화학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나노팀은 상장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 예방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염 패드 및 열폭주 차단 패드를 출시하고, 유럽 및 북미지역 고객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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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10일 나노팀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내 방열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화학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나노팀은 2019~2021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91.5%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누적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나노팀은 상장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 예방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염 패드 및 열폭주 차단 패드를 출시하고, 유럽 및 북미지역 고객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팀 총공모주식 수는 205만주다. 공모가 희망 범위(밴드)는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200억~2490억원이다.
내달 14일과 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같은 달 20~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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