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실리콘밸리서 혁신 DNA 찾는다

구용희 기자 2023. 1.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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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광주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구글 본사와 UC버클리대학교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기업이 바라보는 디지털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UC버클리대학의 혁신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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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글·UC버클리대학 협력방안 모색…디지털 산업 동향·전망 공유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아 광주시와 구글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정무창 시의회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세피 모그하담 구글 대외협력 및 리서치분과 수석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광주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구글 본사와 UC버클리대학교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기업이 바라보는 디지털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UC버클리대학의 혁신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본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민정준 산학협력단장, DH글로벌 이정권 회장 등 1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올해 준공 예정인 광주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글이 바라보는 디지털 산업의 최신 동향을 설명듣고, 공공과 기업의 전문 서비스 부문을 융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구글의 협업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방문단은 실리콘밸리 인재 양성의 중심지인 UC버클리대학교도 찾았다.

UC버클리대학에서 광주시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세대별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창업지원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강기정 시장은 "산업을 키우기 위한 큰 그림을 보는 시간이었다. 행정과 대학·기업이 하나된 마음으로 협업하고 어떻게 하면 혁신기업을 창출할 수 있는가의 관점에서 봤다"며 "이번 경험을 혁신 시작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인공지능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첨단산단 3지구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약 4000여억 원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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