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정동환, 교도소 독대 포착…묘한 대립 [N컷]

안태현 기자 2023. 1.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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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정동환의 미묘한 교도소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신하루(정용화 분)이 황동우(정동환 분)와 교도소에서 독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신하루가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황동우를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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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두뇌공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두뇌공조' 정용화, 정동환의 미묘한 교도소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신하루(정용화 분)이 황동우(정동환 분)와 교도소에서 독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3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뇌'를 지닌 신하루와 '호구의 뇌'를 가진 금명세(차태현 분)가 '불에 탄 시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환장의 공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용의자의 집 냉동창고 안에 갇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급기야 서로를 꽉 끌어안는 '절박 포옹'을 선보여,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호기심을 드높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신하루가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황동우를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하루가 특유의 냉철한 눈망울로 황동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반면, 황동우는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신하루를 응시한다. 서로를 향한 묘한 대립의 기운이 두 사람을 휘감으면서 과연 신하루가 황동우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에게 어떤 비밀스러운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정용화와 정동환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서늘한 기운을 뿜어낸다"며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신하루가 살인마 황동우와 조우하면서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앞으로 밝혀질 이야기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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