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수출기업 지원위해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추진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1. 10. 17:24
새만금이 대규모 수출기업 입주를 위한 국제투자진흥지구로 개발된다. 새만금 내 신항만, 국제공항 등지는 각종 세금이 면제되는 특구로, 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10일 새만금개발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7월 새만금의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가 크게 감면된다. 이미 지난해 말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완료돼 입주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제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엔 법인세와 소득세가 3년간 100% 면제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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