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리조선소 예인선서 불…1명 사망·1명 화상

하경민 기자 2023. 1.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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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47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이 선박 안에 쓰러져 있던 B(7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소방은 장비 28대, 소방대원 86명을 동원해 진화를 펼쳤고, 2시간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부산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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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0일 오후 2시 47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 A호(163t)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이 선박 안에 쓰러져 있던 B(7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또 C(70대)씨가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장비 28대, 소방대원 86명을 동원해 진화를 펼쳤고, 2시간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부산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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