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산자부에 지역 농산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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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장 차관에게 전남 농산업을 발전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는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첨단농산업진흥원 및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R&D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농산업 생태계를 꾸리는 사업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농수식품 융복합 기자재 생산 및 수출 산업단지가 반드시 국가산단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영진 차관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실천과 전남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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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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