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과학기술, 생존과 직결…우주산업 생태계 조성할 것"

양소리 기자 2023. 1.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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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 미래뿐 아니라 우리 생존과도 직결된다"며 기술 혁신을 위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우주 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산업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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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
"미래 첨단산업 이끌 인재양성 적극 지원"
"AI 일상화,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01.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 미래뿐 아니라 우리 생존과도 직결된다"며 기술 혁신을 위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우주 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산업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또 "누리호 3차 발사, 우주항공청의 출범을 통해 우주경제시대를 열기 위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3.01.10. yesphoto@newsis.com


윤 대통령은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며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AI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일상화해 국민 누구나 디지털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시에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와도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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