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비 찾은 원희룡 장관…"조비도 국내 UAM실증사업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작사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을 방문해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한·미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국내의 우수한 배터리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미국의 최첨단 UAM 기체제작 기술이 힘을 합치면 2025년 상용화도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 사례가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미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작사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을 방문해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한·미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비는 세계 UAM 기체제작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원 장관은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와 함께 조벤 비버트 조비 대표를 만났다. 조비에서 개발 중인 UAM 기체(S4)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기체 인증을 받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비는 SKT와 지난해 1월 전략적 동반 관계를 체결해 SK 온 배터리가를 사용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국내 실증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1단계로 개활지 실증과 내년 6월부터 25년 10월까지 2단계 도심지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조비의 기체 개발·인증 진행 상황과 SKT의 서비스 플랫폼 제공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국내의 우수한 배터리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미국의 최첨단 UAM 기체제작 기술이 힘을 합치면 2025년 상용화도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 사례가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미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UN 최정원, '불륜 의혹' 반박…"친한 동생, 오히려 협박 당해" - 머니투데이
- "31회 거짓으로 명예훼손"…박수홍 아내, 김용호 대면 후 한 말은 - 머니투데이
- 후크 손절한 윤여정, 브래드 피트와 한솥밥…美 CAA와 계약 - 머니투데이
- 백종원, 정계 진출? "고향 예산서 '시장' 되겠다" 선언, 알고보니… - 머니투데이
- 배우 이규형 "조인성, 가진 것 돈밖에 없다고…밥+술값 전부 내" - 머니투데이
-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