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이브 장원영 외모+인성 극찬 "예쁜데 겸손하기까지…빠지는 게 없다"

▲ 하하(왼쪽), 장원영.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런닝맨' 촬영에서 아이브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9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했고, 이때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만난 아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하하는 "오늘 (런닝맨에) 아이브가 나왔다. 아이브 미쳤다. '내 딸이 큰다면 아이브처럼 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막내 이서가 17살인데 너무 귀엽다. 엄마가 80년생인데 내가 79년생이다. 내가 빨리 낳았으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아이브 너무 예뻤다. 원영이가 나한테 삼촌이라고 안 한다. 원영이가 나보다 키는 조금 크다. 근데 아직 졸업식을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원영이가 너무 바르게 잘 컸다. 예쁜데 인성 뭐하나 빠지는 게 없다.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겸손하다"라고 장원영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원영이가 쉬는 시간에 나한테 오더니 '오빠 동부천동 사셨죠?' 이래서 내가 맞다고 하고 '너 동부천동 출신이라며?'라고 했다"며 "원영이도 같은 동네 출신"이라고 했다.

한편 아이브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