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t 로봇 보안 요원·봉춤 추는 로봇 댄서' 선보인 美스트립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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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스트립 클럽이 무게만 4.4t에 달하는 '로봇 보안요원'을 인근 배치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 클럽인 '사파이어 젠틀맨스 클럽'의 초대형 로봇 보안 요원에 대해 보도했다.
클럽을 지키는 역할을 맡은 보안요원은 높이 4.5m, 무게 4.4톤 규모의 거대 로봇 '봇 존슨'에 탑승한 채 클럽 인근에 버티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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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스베이거스 클럽, 전시회 기념 '로봇 보안요원' 선봬
높이 4.5m, 무게 4.4t 육박…실제 움직임 굼뜬 것으로
5년 전 2018년, '봉춤' 추는 '로봇 댄서' 선보이기도 해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미국 최대 규모 스트립 클럽이 무게만 4.4t에 달하는 '로봇 보안요원'을 인근 배치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 클럽인 '사파이어 젠틀맨스 클럽'의 초대형 로봇 보안 요원에 대해 보도했다. 클럽을 지키는 역할을 맡은 보안요원은 높이 4.5m, 무게 4.4톤 규모의 거대 로봇 '봇 존슨'에 탑승한 채 클럽 인근에 버티고 서 있었다.
봇 존슨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기념해 라스베이거스 시내에도 전시됐다. 사파이어 젠틀맨스 클럽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 세계에서 가장 큰 보안 요원을 고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봇 존슨이 인공지능 로봇들로부터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줄 동안 파티를 즐기자"라고 농담을 던졌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보안요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봇'이 주연·악역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로보캅', '소닉' 시리즈 등을 언급하며 대체로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 봇 존슨은 제한되고 굼뜬 움직임만을 선보였을 뿐 클럽을 지키는 보안요원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사파이어 젠틀맨스 클럽은 5년 전 2018년에 열린 CES에서도 '봉춤'을 선보이는 '로봇 댄서'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미래형 클럽'의 모습을 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iyo11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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