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인기 급상승' 이강인, 프리미어리그가 노린다

▲ 뉴캐슬, 빌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최근 마요르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만 2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가 된 이강인.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는데요.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잉글랜드 2부리그의 번리와 네덜란드의 강호 페예노르트 역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덧붙였는데요.

마르카에 의하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 한화 약 230억 원 정도인 상황. 뉴캐슬과 빌라 같은 부자 구단들에겐 부담되는 금액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최대한 지키길 원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완벽한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이강인이 이탈한다면, 남은 시즌이 힘들어질 수 있는 마요르카. 현재 리그 10위에 위치해있지만 강등권과 승점 7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아직 강등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한편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을 향한 공식 오퍼는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과연 이강인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무대를 밟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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