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데폰소-KCC 에피스톨라, KBL 선수 등록 완료···데뷔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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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CC가 같은 날 나란히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을 마쳤다.
KBL은 10일 "데이브 일데폰소(KT)와 제프리 에피스톨라(KCC)의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데폰소와 에피스톨라의 KBL 데뷔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오늘(10일) 엔트리에는 빠졌다. 몸 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뒤 투입 예정이다"며 에피스톨라의 데뷔 시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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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0일 “데이브 일데폰소(KT)와 제프리 에피스톨라(KCC)의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부터 바로 출전이 가능하다.
먼저, 일데폰소는 필리핀 연령별 국가대표에 꾸준히 선발된 유망주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 출신인 그는 UAAP(필리핀대학체육협회) 시즌 85에서 평균 12.1점 8.3리바운드 2.6어시스로 활약했다. UP 대학과의 파이널에서는 5.0점 6.7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지만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이 먼저 2승(1패)을 선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에피스톨라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이던 필리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따라서 필리핀이 아닌 줄곧 캐나다에서 농구를 해왔다. 지난 2020년 오타와 대학을 졸업했으며 2022년 캐나다 엘리트 리그에서 11경기 출전 평균 3.8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을 남겼다.
KT는 이미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데폰소의 데뷔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을 뿐더러 컨디션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KCC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KCC 관계자는 “오늘(10일) 엔트리에는 빠졌다. 몸 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뒤 투입 예정이다”며 에피스톨라의 데뷔 시기를 말했다.
# 사진_KT 구단 제공, 오타와 대학 미디어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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