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지역 지원사업 확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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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올해 지역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98억2000만원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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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지원 98.2억 286건·전기요금 보조 32억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올해 지역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에 따라 일정 지원금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98억2000만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3차례에 걸친 심사 후 286건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문자와 우편으로 안내한 후 사업에 대한 상세내역을 설명할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기로부터 반경 5㎞ 이내 지역 주택 및 산업용 전력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보조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으로 32억원을 확보했다. 장안읍·일광읍 주민은 매월 세대별 일정 금액의 전기요금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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