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산자부에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지원 건의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1.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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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장 1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전남 농산업을 발전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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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위원장(오른쪽)이 10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왼쪽)을 만나 전남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장 1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전남 농산업을 발전을 위한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는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첨단농산업진흥원 및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R&D 단지 조성으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농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영농 의사결정 지능화 및 농작업 자동화를 통해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농수식품 융복합 기자재 생산 및 수출 산업단지가 반드시 국가산단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절실함에 직접 산자부 차관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실천과 전남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인 만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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