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황희찬 동료 원한다…여름 영입 후보 ‘급부상’

김성연 기자 2023. 1.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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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센터백 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막스밀리안 킬먼(25, 울버햄튼 원더러스)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에는 센터백 영입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과 접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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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스밀리안 킬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궁극적으로 센터백 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막스밀리안 킬먼(25, 울버햄튼 원더러스)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부임 후 줄곧 수비 강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여름에는 센터백 영입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과 접촉한 바 있다.

하지만 우선순위 타깃들과의 계약 협상이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클레망 랑글레를 팀에 합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랑글레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는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 당시 완전 영입 옵션이 없다고 밝혀졌다.

여전히 센터백 포지션은 보강이 필요한 자리 중 하나다. 에릭 다이어가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폼을 유지하는 데 고군분투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토트넘은 여러 수비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들을 영입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 또 하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그 주인공이 바로 킬먼이다.

지난 2018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킬먼은 지난 시즌부터 팀의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서 자리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역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제이콥스는 팟캐스트를 통해 킬먼은 “주시해야 할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킬먼이 토트넘의 레이더를 단단히 잡고 있다. 울버햄튼은 새 감독과 함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킬먼을 개인적인 포부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가 홀렌 로페테기 감독 밑에서 정기적으로 뛴다고 해도 그가 갑자기 이적을 결심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적한다면 지금이 아닌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이콥스는 “킬먼이 이적할 수 있는 시기는 대략 여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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