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국민체육센터, 전국 유도팀 동계전훈장으로 '우뚝'

유도 훈련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용문국민체육센터를 2023년 전국 유도팀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중·고·대학·실업팀과 생활체육 동호인 대상으로 하는 동계훈련으로, 엘리트체육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원희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직접 선수들에게 경험과 기술을 지도하고 조언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약 10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양평지역을 방문해 오전과 오후,야간으로 시간대를 나눠 훈련을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가 양평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길 바란다” 며 “훈련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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