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25주년 부제달고 2월 개봉 ‘물과 물의 대결 성사’

허민녕 2023. 1. 10.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연시를 제임스 카메론이 열고 닫는 격.

'비포 아바타'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또다른 역작 '타이타닉'이 25주년이란 부제를 달고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이다.

'타이타닉:25주년'이 어떤 식으로 새롭게 관객들과 만날 것인가는 '아바타:물의 길' 개봉 전 이례적으로 한시 상영에 나선 바 있던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참고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뒤엔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또다른 역작 ‘타이타닉’이 탄생 25주년을 맞아 오는 2월 국내 개봉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주년’이란 부제를 달고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신청에 들어간 영화 ‘타이타닉’

[뉴스엔 허민녕 기자]

연말연시를 제임스 카메론이 열고 닫는 격. ‘비포 아바타’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또다른 역작 ‘타이타닉’이 25주년이란 부제를 달고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이다. ‘아바타:물의 길’이 특별 상영관을 중심으로 초장기 흥행에 돌입한 걸 감안하면 2월 극장가는 제임스 카메론과 제임스 카메론이 격돌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물과 물의 대결'이다.

‘타이타닉:25주년’의 개봉 움직임은 영화 수입 및 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1월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분류 신청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며 가시화됐다. ‘타이타닉:25주년’이란 새로운 제목 외 러닝타임, 상영 타입 등 구체적 정보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상영등급 분류를 ‘재신청’한 것으로 미뤄 ‘단순 재개봉이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타이타닉:25주년’이 어떤 식으로 새롭게 관객들과 만날 것인가는 ‘아바타:물의 길’ 개봉 전 이례적으로 한시 상영에 나선 바 있던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참고할 수 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극초고화질 4K HDR로 버전 업됐으며, 한동안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3D를 재등판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이타닉:25주년’의 개봉 시점과 관련 국내 극장 업계에선 2월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상물등급 분류 신청이 특히 외화에 있어 개봉 1달 전후로 이뤄진다는 게 그 근거였다.

한편, 올해로 25주년을 맡은 ‘타이타닉’의 부활과 관련 북미 대중문화 매체 데드라인은 올해 발렌타인 데이 시즌에 맞춘 2월10일께 북미 지역에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일 것이라 보도하기도 했다.(사진 위=각 영화 포스터/아래=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