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70%가 2030…피해지역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2030 세대이며 피해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사건 106건의 피해자 중 30대가 50.9%, 20대가 17.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피해자 80여명 대부분도 2030세대였다.
피해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2030 세대이며 피해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전세보증금 피해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의 2차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전세사기 사건 106건의 피해자 중 30대가 50.9%, 20대가 17.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30이 피해자의 68.8%에 이르렀다. 이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20∼30대가 전세를 얻는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에서 피해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피해자 80여명 대부분도 2030세대였다.
40대는 11.3%, 50대는 6.6%를 차지했다.
피해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지역 피해자가 52.8%, 인천 34.9%, 경기 11.3%를 점했다.
국토부는 법원·법무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부터 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는 사전심사제도가 도입됐다.
기존에는 임차권 등기가 완료된 후에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보증이행을 청구할 수 있었는데, 사전심사를 통해 임차권 등기 이전에도 보증이행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보증금 지급 기간이 1∼2개월가량 단축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노선 윤곽…총사업비 1조4190억
- 과기부 "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 경계경보 발령…우주위험대책본부 소집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봉투만 보내면 5만원, 밥 먹으면 10만원'…결혼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 엄중식 교수 "XBB.1.5 변이 이미 국내 유입…실내마스크 해제 신중해야"
- 올 설연휴 해외여행 전년보다 7000% 증가…동남아 54%·일본30%·유럽 7%
- 손흥민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춘천시에 500만원 기부
- 올해 부동산 양도세 대폭 완화…2년미만 보유 다주택도 중과 제외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