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첫 경제사절단…이재용 회장 등 '100명 구성'

김래현 기자 2023. 1. 10.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에 동행할 첫 경제사절단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함께할 경제사절단으로 100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 기업 대표자로 구성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UAE를 비롯한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에너지·인프라 건설' '방위사업' 등 협력 강화
경제협력 MOU 체결…韓 기업 UAE 진출 지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삼성물산 참여하는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에 동행할 첫 경제사절단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함께할 경제사절단으로 100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해외 국빈 방문에서 경제사절단을 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0개 기업 대표자로 구성했다.

특히 UAE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에너지·인프라 건설, 방위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게임콘텐츠, 스마트팜, 관광·서비스,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UAE를 비롯한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지에서 한-UAE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