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협,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출연
배우 신주협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연출 김양희/ 작가 박사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에 출연을 확정 지어ㅛ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10일 전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때 열렬히 사랑했던 오하라(강소라 분)와 구은범(장승조 분)이 이혼 후 일터인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신주협은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의 회계 총무 직원이자 수다가 많지만 친화력만큼은 갑인 ‘성찬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이혼 전문 로펌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삶을 꿈꾸는 ‘보통 남자’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신주협은 인생 목표가 된 결혼을 하기 위해 외모는 물론 인테리어나 요리에도 관심을 가지며 끊임없이 소개팅을 하지만 번번이 온갖 이유로 퇴짜를 맞는 등 ‘성찬영’의 웃픈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영화 ‘동감’ 개봉에 이어 연극 ‘오펀스’까지 장르불문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새해 첫 열일 행보 소식을 전해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주협은 드라마 ‘금수저’, ‘구필수는 없다’, ‘배드앤크레이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출사표’, ‘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VIP’,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과 영화 ‘동감’을 비롯해 뮤지컬 ‘시데레우스’, ‘블랙메리포핀스’, ‘제이미’, ‘스위니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난쟁이들’ 그리고 연극 ‘오펀스’, ‘엘리펀트 송’,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서 대세 신예이자 ‘슈퍼루키’로서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심도 깊은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신주협이 결혼을 꿈꾸지만 매번 퇴짜를 맞는 의문의 인물이자 친화력 甲 캐릭터로 변신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는 18일 지니 TV와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8일 밤 9시에 안방극장에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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