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오픈 후원 2028년까지 연장한다…"27년간 후원"

최종근 2023. 1.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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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8년까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02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기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7년간 호주오픈을 지원하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키로 했다.

기아는 2023 호주오픈 대회 운영 차량으로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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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오는 2028년까지 호주오픈 공식 후원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왼쪽부터) 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라파엘 나달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OO가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2028년까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02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기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7년간 호주오픈을 지원하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키로 했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호주오픈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2023 호주오픈 대회 운영 차량으로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를 지원한다. 특히 기아는 대회 현장에 고성능 전기차 EV6 GT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차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의 풋워크를 따라하는 게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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