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12일 이태원 참사 '유족·생존자 참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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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유가족·생존자·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회의를 12일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전문가 공청회에서 "여야 간사간 합의로 목요일 오후 2시에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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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유가족·생존자·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회의를 12일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전문가 공청회에서 "여야 간사간 합의로 목요일 오후 2시에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합의를 진행해왔다.
우 위원장은 "아마 그게 마지막, 보고서 채택 전 마지막 공개 행사가 된 것 같다"며 "만반의 준비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야간 증인 채택 주장이 평행선을 달린 가운데, '유가족 참여'와 '추가 청문회 불필요'가 여야간에 절충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야는 1월 2일, 4일, 6일 세 차례에 걸친 1~3차 청문회 계획을 잡았으나 증인 채택에 대한 합의 실패로 1~2차 청문회를 4일, 6일에 개최했고 3차 청문회 일정은 잡지 못한 바 있다.
이만희 의원은 공지를 통해 "3차 청문회는 공청회 방식으로 한다"며 "유족 8분, 생존자 2분, 상인 2분이 참석하고 발언시간은 각 7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의원들의 질의는 참석자 발언을 마치고 5분의 범위내 발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조특위는 이날 전문가 공청회를 마무리하면서 12일 회의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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