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백해역, 바다숲 신규사업지로 선정

손형주 2023. 1.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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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기장군 동백해역(157.6ha)이 해양수산부 바다숲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2019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기장 연안 해조자원 서식 실태를 조사해 기장군 동백 해역과 문동 해역을 바다숲 대상지로 신청했다.

이 중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동백 해역은 해조류 군락지 소실로 바다 사막화 가속화 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연안 생태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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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백해역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기장군 동백해역(157.6ha)이 해양수산부 바다숲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은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2019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기장 연안 해조자원 서식 실태를 조사해 기장군 동백 해역과 문동 해역을 바다숲 대상지로 신청했다.

이 중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동백 해역은 해조류 군락지 소실로 바다 사막화 가속화 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연안 생태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바다숲 조성사업은 예년 사업과 달리 인공어초와 같은 인공구조물 대신 자연 암반을 활용해 감태·모자반 등 해조류를 이식하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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