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올해 전통시장 공모사업 32개소 선정…34억 확보

황봉규 2023. 1.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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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전통시장 32개소가 선정돼 국비 등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24개소,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2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1개소,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1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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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전통시장 32개소가 선정돼 국비 등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24개소,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2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1개소,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1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 고유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시장별 2년간 최대 10억원 이내 예산이 지원되고, 고객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강화 등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에는 시장별 1년간 3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다양한 경영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4개소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입점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에도 3억원을 지원받아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자연재해 막고 환경친화적 하천…올해 지방하천사업 추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지방하천을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하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방하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높여 재해·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침수지역 해소 등으로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2028년까지 지방하천 홍수방어율 50%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0개소 16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63개소 235.17㎞에 1천332억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한다.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33개소 12.48㎞에 80억원을 투입해 하천제방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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