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3명을 배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베트남 뚜옌꽝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조만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40명, 농가 직접고용 133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3명을 배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베트남 뚜옌꽝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조만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40명, 농가 직접고용 133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15억원)에도 선정돼 이들 근로자의 거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들어올 계절근로자가 영농철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철현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