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장미꽃과 함께한 첫 번째 이·통장회의 등

안지율 기자 2023. 1.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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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023년 희망찬 새해 삼문동과 청도면에서 시무식을 하고 첫 번째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문동은 이번 통장회의에서는 신임 통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한 사람 한 사람께 감사의 장미 한 송이씩을 민병술 동장이 직접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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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3년 희망찬 새해 삼문동과 청도면에서 시무식을 하고 첫 번째 통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문동은 이번 통장회의에서는 신임 통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한 사람 한 사람께 감사의 장미 한 송이씩을 민병술 동장이 직접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정민 통장은 통장회의에서 생각지 못한 예쁜 꽃을 받으며 올 한 해를 맞이해 더욱 뜻깊고, 꽃과 같은 예쁜 마음으로 주민에게 봉사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문동은 올 한 해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삼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12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첫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시·면정 주요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부동산 특별조치법 추진을 위해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밀양시장 표창장 전수 및 2023년 신임 이장 5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겨울철 생활·영농폐기물 불법투기·소각 근절, 인구증가 시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산불 예방,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시·면정 주요사업 등을 안내했다.

청도면은 이장들은 올 한해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펴 주민과 행정이 잘 어우러진 청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밀양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꾸러미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비로 부담했다.

이번 설맞이 희망꾸러미는 각종 생필품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 지원하는 희망꾸러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도면·산내면·산외면, 주민자치회 출범


밀양시 각 지역에서 풀뿌리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자치회가 속속 출범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읍면동의 주민대표조직으로 주민총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주민 간 결속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관계망 구축과 행정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청도면과 산내면과 산외면도 10일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34명,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가 확대되고 생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참여의 장으로 산내면 주민자치회가 맞춤형 마을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참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 및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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