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대 안에 공공의대 설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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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김순호 경찰대학장에게 경찰대 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 부임 인사차 시를 방문한 김 경찰대학장에게 "그동안 의과대학 정원에 묶여서 추진하지 못한 의대 설립을 아산시에서 다시 도전해 보고자 한다"며 외과·정신과·법의학 전문의 등을 양성할 공공의대 설립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해 말 경찰청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우선협상 대상자로 아산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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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김순호 경찰대학장에게 경찰대 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 부임 인사차 시를 방문한 김 경찰대학장에게 "그동안 의과대학 정원에 묶여서 추진하지 못한 의대 설립을 아산시에서 다시 도전해 보고자 한다"며 외과·정신과·법의학 전문의 등을 양성할 공공의대 설립을 제안했다.
그는 "아산에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들어서게 되면 군과 경찰을 위한 특수 의료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 경찰청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우선협상 대상자로 아산시를 선정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부지 8만1천118㎡에 상급종합병원급으로 2028년께 건립될 예정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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