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선정…사업비 5억 확보

광주 동구청 전경.(동구청 제공)/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시장·상점가는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대인시장 △무등산 상가거리 △지산유원지다.

동구는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3대 서비스 혁신'과 상인 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화재 예방 등 '2대 조직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동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배송 매니저 사업 등도 진행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에도 선정돼 8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