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100억` 위험·유해·비업무 사이트 차단

위험·유해·비업무사이트 80개 분류DB 제어 정책 화면.<세이퍼존 제공>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전문기업인 ㈜세이퍼존은 랜섬웨어 배포 사이트, 무역대금 가로채는 피싱, 가상화폐 채굴, 스팸메일 배포 사이트 등 80개 분류 그룹 100억 DB로 위험 웹 사이트를 자동 차단하는 위험·유해·비업무 사이트 차단 기능을 자사 내부정보유출방지와 랜섬웨어보안 제품에 기본 탑재하여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험·유해·비업무 사이트 차단 제품은 세이퍼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SK쉴더스, LGU+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보안팩 서비스에서 인기가 높다.

기업 내 임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구인·구직, 쇼핑, 여행 사이트 접속 등 비업무적인 사이트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실질적인 업무 집중을 못하는 것을 원천 예방해 임직원들이 근무 시간 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어서 중소기업에 인기가 높다. 더불어 웹메일·메신저·클라우드·P2P 등 인터넷 정보유출 사이트도 원천적으로 제어한다.

전세계 100억 위험·유해·비업무 사이트 DB를 클라우드 기반의 캐시DB 알고리즘 설계로 제공해 고객사 서버와 사용자 PC들에서 인터넷 접속하는 웹사이트별만 누적 캐시DB화되고 신규 웹접속은 자동 업데이트 캐시화되는 초경량화 1메가 이내 메모리 상주로 작동되는 클라우드 캐시DB 메커니즘 신기술이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내부정보유출방지와 같은 보안이나 노무관리, 주 52시간 근무 시간 관리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에게는 임직원들이 하루 4시간 업무하고 4시간 쇼핑, 구인·구직 웹사이트 접속하는 비효율적인 근무 환경보다 하루 8시간 실질적인 업무 집중할 수 있는 IT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부가적인 보안 기능 제공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