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노인복지시설 위문

전주 신성양로원 찾아 종사자 격려
노숙인 자립 돕는 전주다시서기 지원센터도 찾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주 신성양로원을 방문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봉사활동이 줄면서 노인들의 외로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노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 달라"고 시설 관계자를 독려했다.

이어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주다시서기 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종사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힘들게 살아온 노숙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따뜻하게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주 평화동에 자리한 다시서기 지원센터는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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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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