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문임업인 육성 기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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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문임업인 육성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소속 교육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과 임업기계훈련원, 임업기능인훈련원의 명칭을 각 양산교육원, 강릉교육원, 진안교육원으로 변경했다.
중앙회는 또 명칭 변경과 함께 ▲전문임업교육 수료자 1만 명 배출 ▲전문임업인을 위한 분야·단계별 10개 전문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제시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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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훈련원 3개소→교육원 명칭 변경
교육영역 확대, 디지털 장비 도입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문임업인 육성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소속 교육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과 임업기계훈련원, 임업기능인훈련원의 명칭을 각 양산교육원, 강릉교육원, 진안교육원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3개 훈련원은 지난 1980년대부터 산주, 임업인, 예비임업인 등 매년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업교육을 실시해 왔다.
중앙회는 '훈련원'이란 명칭이 늘어나는 교육수요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지 않다고 판단, 신규 교육과정 개발 및 인재양성 의지를 반영해 이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또 명칭 변경과 함께 ▲전문임업교육 수료자 1만 명 배출 ▲전문임업인을 위한 분야·단계별 10개 전문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제시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나섰다.
특히 산림분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산림분야 미래인재교육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장비를 구비한 비대면 교육장 4개소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개 교육원에서 실행 중인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에 디지털 임업을 접목시켜 작업 및 교육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임업교육 패러다임을 개선하고 교육영역을 넓혀 더 많은 전문임업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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