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경북도의장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위한 조례 준비"

김대벽 기자 2023. 1.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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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관련법 준비를 위해 지방의회가 적극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방 사정에 맞게 공항 주변 도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안 발의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공항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에 대한 기획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산업, 관광, 문화 등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도 적극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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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관련법 준비를 위해 지방의회가 적극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방 사정에 맞게 공항 주변 도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안 발의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와 경북이 상생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2월 의회가 열리면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의 명칭을 손볼 예정이다.

도의회 신공항특위는 지금까지 신공항 이전을 위해 정치적 창구 역할을 했는데, 이전이 확정된 지금은 신공항 안착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 의장은 "공항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에 대한 기획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산업, 관광, 문화 등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도 적극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공항과 관련해 대구와 경북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목적에 맞게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중앙정부, 대구시 등과 소통해 해결책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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