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동네 동생일 뿐 불미스러운 일無, 법적 조취할 것" [전문]

임시령 기자 2023. 1.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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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정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최정원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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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 의혹 반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정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 씨의 사생활이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보자 40대 B 씨는 A 씨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곧 A 씨가 최정원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은 거세졌다.

이에 최정원은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두세 번 식사를 했지만,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정원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 이하 최정원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목적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여러 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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