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정부 시위' 참여 이란 축구선수 사형 면했지만 징역 26년

한지연 2023. 1.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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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당국에 붙잡힌 이란 프로축구 선수 아미르 나스르-아자다니(26)가 사형을 면했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법부는 이날 나스르-아자다니가 보안군 살해를 공모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징역 26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나스르-아자다니는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시위 중 민병대원을 포함한 보안군 3명을 살해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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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당국에 붙잡힌 이란 프로축구 선수 아미르 나스르-아자다니(26)가 사형을 면했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법부는 이날 나스르-아자다니가 보안군 살해를 공모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징역 26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나스르-아자다니는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시위 중 민병대원을 포함한 보안군 3명을 살해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나스르-아자다니는 '모하레베'(알라의 적·이슬람을 부정하는 죄)라는 죄명으로 기소됐는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지연>

<영상: 로이터·나스르-아자다니 인스타그램·@begoonah1 트위터·@s_m_marandi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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