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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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주소를 통해 당원을 가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황운서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구청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공직선거법상 김 구청장은 100만원 이상 선고를 받고,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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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주소를 통해 당원을 가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황운서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구청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구청장과 지지자 12명이 국민의힘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주소를 통해 총 80명가량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지자 대부분은 이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공직선거법상 김 구청장은 100만원 이상 선고를 받고,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다음 재판은 1월 31일 오후 4시 울산지법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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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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