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韓 이어 日국민도 비자발급 중단
방성훈 2023. 1. 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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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에 이어 일본 국민들에 대해서도 비자발급을 중단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일본인 입국자들에 대해 비자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강화와 관련해 "사실과 과학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 (방역강화) 조치가 차별적이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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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과학적 근거 따른 방역 조치 요청…차별 안돼"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이 한국에 이어 일본 국민들에 대해서도 비자발급을 중단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일본인 입국자들에 대해 비자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강화와 관련해 “사실과 과학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 (방역강화) 조치가 차별적이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에 대해서만 방역을 강화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출국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 및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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