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꼭두의 계절’ 합류[공식]
이유민 기자 2023. 1. 10. 16:31
배우 김영웅이 ‘꼭두의 계절’에 합류한다.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10일 김영웅이 MBC 새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해 연기 포텐 한껏 터트릴 것이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갖춘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극 중 김영웅은 ‘김필수’(최광일)의 그림자인 중식 역으로 전과 14범의 살인범 역을 맡았다.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발목을 잡을 때 손 내밀어 준 김필수에게 화답하며 그의 궂은일을 도맡는 수족이 되었다. 한 사람의 해결사로 살아가는 인물인 만큼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시킨다.
김영웅은 지난해 영화 ‘공기 살인’, ‘한산: 용의 출현’부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따른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려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얼마 전 현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뢰를 굳건히 한 이후 첫 행보인 ‘꼭두의 계절’에서 짙은 분위기의 김영웅 표 중식을 완성해낼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영웅이 열연할 ‘꼭두의 계절’은 1월 2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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