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예능감+입담도 찰진 이민정X한가인X박하선 [M+초점]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여배우 3인방이 눈길을 끈다. 배우 이민정, 한가인, 박하선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DB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여배우 3인방이 눈길을 끈다. 배우 이민정, 한가인, 박하선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베일에 싸여있어 다가가기 어려운 여배우가 아닌, 옆집 언니처럼 친근함과 털털함을 장착해 최근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ENA ‘오은영 게임’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은영 게임’은 육아 대통령으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놀이를 통해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이, 성별, 성향이 다른 아이들 100명이 출연해 맞춤형 놀이 솔루션을 받는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후 슬하에 8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에 ‘아들맘’ 이민정이 첫 육아 예능에서 어떤 모습과 꿀팁을 전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이민정은 SNS에서 예능감 넘치는 댓글들을 남기며 ‘SNS 웃수저’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센스 넘치는 유머감각과 재치를 예능으로 확장 시키고 있다.

한가인 역시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써클하우스’를 시작으로 SBS ‘싱포골드’,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손 없는 날’ 등에 출연하며 그동안 숨겨둔 매력을 여실히 발산하고 있다.

KBS2 ‘1박 2일’에 출연할 당시에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털털함까지 그대로 공개하며 한가인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런 그가 1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또 한 번 물오른 입담으로 대중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하선 역시 ENA ‘명동사랑방’에 고정 출연하며 색다를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소개팅과 합숙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연애 프로그램이다.

박하선은 커플 매칭 전략부터 연애 꿀팁까지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서장훈, 채정안, 양세찬과 호흡을 벌이며 대결을 펼친다. 이에 연예인 매니저들의 연애 코칭은 어떨지, 이들 가운데 최다 커플 매칭에 성공한 매니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렇듯 본업인 연기에 이어 부업인 예능까지 도전하며 활약을 펼치는 이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도 얼굴을 드러내며 두 마리 토끼를 계속해서 잡길 바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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