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보호 청소년들 '숨은 꿈·끼 개발 프로그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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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지역 보호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 'PKNU지킴이' 학생 5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부터 부산 암남동의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부산김해 지역 청소년회복센터 보호 청소년 40여 명과 함께 요리, 목공, 원예, 공학, 공예 등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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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부경대는 지역 보호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 ‘PKNU지킴이’ 학생 5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부터 부산 암남동의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부산김해 지역 청소년회복센터 보호 청소년 40여 명과 함께 요리, 목공, 원예, 공학, 공예 등 활동을 시작했다.
PKNU지킴이는 지역 취약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 체육활동, 상담활동 등을 하는 사회공헌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다.
부경대생들은 이날 보호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머핀·비프 베이크 만들기 △수공구를 이용한 꿈틀상자·나무곤충 제작 △반려식물과 미니정원 만들기 △레고 모형 자동차 자율주행 코딩 실습 △바느질로 쪽잠베개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
앞서 부경대생들은 지난해에도 지역 보호 청소년들을 학교로 초청해 축구, 풋살, 농구,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멘토링을 펼쳤다.
김대한 PKNU지킴이 소속 학생은 “보호 청소년들이 소질과 재능을 찾고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대학생들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사)만사소년,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지역기관과 상호협력을 맺고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parkmh19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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