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속도낸다…7개 사업에 28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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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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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자율주행 소재 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 구축 25억 원,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 6억 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76억 원 등 3개 사업에 총 107억 원을 지원한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의 세부 사업으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100억 원,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62억 원 등 총 162억 원을 지원한다.
종합지원센터 구축 시 차량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기반이 조성돼 도내 자율주행 등 미래차(지능형 이동 수단) 산업 중심지가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변화 속에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앞으로 5년간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립한다.
도 관계자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차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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