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컷오프 논의 아직”… 전대 후보등록 내달 2~3일 예정

민영빈 기자 2023. 1.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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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명부 작성(1월 31일) ▲후보 등록(2월 2일~3일) ▲선거운동 기간(2월 5일~3월 8일) ▲본경선 투표(3월 4일~7일) 등 전당대회 일정을 의결했다.

그러면서 함 변호사는 "TV토론 일정도 정하지 않았다"며 "선관위는 공정하게 선거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의결사항도 당헌·당규와 원칙대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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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4000만원·본경선 5000만원으로 결정
컷오프에 이어 TV토론 일정도 정해진 바 없어… 선관위 “순차적으로 의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다만 컷오프는 논의하지 않았고, TV토론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과 김석기 부위원장(왼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선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명부 작성(1월 31일) ▲후보 등록(2월 2일~3일) ▲선거운동 기간(2월 5일~3월 8일) ▲본경선 투표(3월 4일~7일) 등 전당대회 일정을 의결했다.

또 기탁금의 경우 ▲당 대표 후보는 예비경선 4000만원, 본경선 5000만원 ▲최고위원 후보는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본경선 투표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투표는 3월 4~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ARS 투표는 그 다음날인 3월 6~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선관위원인 함인경 변호사는 이날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며 “순차적으로 부분을 의결하는 것이다. 컷오프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 변호사는 “TV토론 일정도 정하지 않았다”며 “선관위는 공정하게 선거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의결사항도 당헌·당규와 원칙대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거인단 명부 작성 기준을 1월 31일로 정했다. 기준일 시점으로 전체 책임당원은 선거인단에 들어가고, 총 선거인단은 현재 시점으로 84만명”이라면서도 “1월 당비 납부 현황이 반영되지 않아 최종 선거인단 수는 현재 시점에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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