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

구미현 기자 2023. 1.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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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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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중구 종가로에 위치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쇼팽, 생상스, 슈만, 러시아 5인조(글린카-발라키레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보로딘, 글라주노프, 무소르그스키)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깊이 있는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는 3월과 5월, 7월, 9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진행된다.

우선 3월에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쇼팽’의 음악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어서 5월에는 지나치게 인기 있는 곡들을 작곡해 오히려 비난을 받았던 ‘생상스’, 7월에는 피아니스트가 되려 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작곡가가 된 ‘슈만’을 조명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음악가가 아님에도 훌륭한 걸작들을 남겼던 러시아 5인조(글린카-발라키레프, 림스키 코르사코프, 보로딘, 글라주노프, 무소르그스키)의 명곡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에서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작곡가들의 다양한 명곡과 이를 새롭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설을 맡은 조윤범은 쉽고 재밌게 작곡가의 생애와 곡의 특징 등을 설명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콰르텟엑스는 앞서 수많은 라디오와 TV 방송에서 화려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또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과 두 장의 독특한 앨범(샤콘느, 히스토리)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렉처콘서트의 해설과 바이올린 연주를 담당하는 조윤범은 집필, 강의, 방송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 전국의 기업과 공연장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의와 공연을 진행하며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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