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난해 정부와 도 주관 공모사업 64건 선정…사업비 300억 확보

곡성=홍기철 기자 2023. 1.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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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62개의 기관표창을 받고,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작년 정부와 전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 64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300억원(국도비 163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고, 섬진강 기차마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한국관광 100선에 5번째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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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62개의 기관표창을 받고,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작년 정부와 전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 64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300억원(국도비 163억원)을 확보했다.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수 선정돼 주민 생활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3년 연속 선정(28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40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2023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4억9000만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15억원) 등이 선정됐다.

행정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총 62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만 12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고, 지역산업 균형발전(지역산업진흥 부문) 평가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고, 섬진강 기차마을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한국관광 100선에 5번째 이름을 올렸다.

지역 대표 쌀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2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부문 최우수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시상금 2억원)을 수상했다.

이상철 군수는 "올해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향해 민선 8기가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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