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지난해 잔류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 3.8t 폐기

손상원 2023. 1. 10.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천883㎏을 압류, 폐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폐기량(3천118㎏)보다 다소 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와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천88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천234건 등 총 4천32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검사했다.

35품목, 119건 농산물이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검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천883㎏을 압류, 폐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폐기량(3천118㎏)보다 다소 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와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천88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천234건 등 총 4천32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검사했다.

35품목, 119건 농산물이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품목은 쑥갓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들깻잎 8건, 고구마대·상추·시금치·열무 7건씩, 갓·부추·취나물 6건씩, 고춧잎·미나리·얼갈이배추·파 5건씩 등 대부분 엽채류였다.

주로 살균제, 살충제 등이 확인됐으며 주요 성분은 디노테퓨란,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