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탈락. 휴온스엔 이겼지만 4전승해도 2위 불가-PBA팀리그

이신재 2023. 1.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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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이 고생 고생하며 휴온스를 물리쳤지만 후기 2위는 물 건너 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 볼 수 없게 되었다.

크라운해태 라온은 1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후기 6라운드 3일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세트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마르티네스의 7세트 2이닝 8연타 활약으로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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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이 고생 고생하며 휴온스를 물리쳤지만 후기 2위는 물 건너 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 볼 수 없게 되었다.
이기긴 했지만...크라운의 환호(사진=PBA)

크라운해태 라온은 1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후기 6라운드 3일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세트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마르티네스의 7세트 2이닝 8연타 활약으로 4-3으로 승리했다.

크라운은 이 승리로 7승 10패를 기록,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면 현재 11승으로 현재 12승인 웰뱅은 따라 잡을 수 없고 11승인 NH농협카드와는 공동 2위가 된다.

NH가 모두 졌을 때지만 그렇다고 해도 2위는 안된다. 승률이 같을 경우 팀 간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NH가 2승 무패로 앞서고 있다.

NH는 전기리그에선 크라운에게 밀렸지만 후기 4라운드에서 4-0, 5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크라운은 세트 스코어 3-1에서 김재근이 오성욱에게 5세트, 임정숙이 김세연에게 6세트를 빼앗겨 3-3, 동점을 허용했다.

7세트는 양팀 에이스인 마르티네스와 팔라존의 대결. 마르티네스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박한기와 함께 오성욱-팔라존을 11:4로 물리쳤다.

팀의 승패를 결정짓는 최후의 7세트. 시작은 팔라존이 좋았다. 초구 공략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쉬운 감이 드는 2연타에 그쳤다.

남복식 1승을 안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1 이닝 말 공격에서 뱅크 샷을 쏜 후 2 이닝 말 8연타를 터뜨려 10점 고지에 올랐고 3이닝에 매치 포인트를 올렸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 1, 2위 싸움은 12승의 웰뱅, 11승의 NH, 10승의 SK, 9승의 블루원 등 4팀 경쟁으로 압축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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