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투성이 한국전쟁 추모의벽' 보도에 보훈처 "철저 검증해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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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미국 워싱턴 D.C.에 설치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서 오류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신속히 확인해 오류를 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오늘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전사자 명비에 한 치의 오류도 있어선 안 된다"며 "미국 국방부와 한국 국방부를 통해 명단의 오류 유무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신속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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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미국 워싱턴 D.C.에 설치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서 오류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신속히 확인해 오류를 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오늘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전사자 명비에 한 치의 오류도 있어선 안 된다"며 "미국 국방부와 한국 국방부를 통해 명단의 오류 유무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신속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4만3천808명의 이름을 각인해 작년 7월 27일 준공됐고 건립예산 2천420만달러의 대부분을 우리 정부가 부담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9일 추모의 벽에 6·25 전사자 이름 5백 명이 누락되고 무관한 이름 245명이 들어갔으며 철자 오류도 1천15개가 발견됐다고 6·25전쟁 연구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훈처는 명단 각인은 한미양국의 국방부를 통해 받은 명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33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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