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경제 실핏줄'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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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확대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 운영하는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운영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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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확대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 운영하는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운영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지원 예산 1억6800만원을 편성, 매월 납입 시 월 2만원을 추가 적립해 준다.
업소당 3000만원 이내 융자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1년간(최대 90만원) 지원하던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최대 180만원)으로 확대한다.
목포사랑상품권은 800억원 규모(지류형 300억원, 모바일·카드형 500억원)로 발행한다. 특히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위한 상품권 사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는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QR결제형)을 도입한다.
온라인 활용교육, 상품개선, 입점 지원을 통해 'e커머스 소상공인'을 양성하고,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홍보·마케팅 교육인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년 신규 사업으로는 △착한 가격 업소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활성화 사업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일념으로 전방위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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